夜光城は眠る

일본

2019. 7. 27. 20:46


月明かりの下浮かぶ夜光キノコ属燐光

달빛 아래에 떠 있는 야광 버섯속 인광

淡く幽く今宵も瞬く

희미하게 흐린 오늘밤도 깜박여

一人窓から眺める遥か遠い街の灯り

홀로 창문에서 바라보는 아득한 거리의 등불

キノコなど霞んでしまう

버섯따윈 희미해져버려


深き夜の森に眠る幻のキノコの居城

깊은 밤의 숲에서 잠든 환상의 버섯의 거성

永遠を知る姫は今日もここで

영원을 아는 공주는 오늘도 여기서

まだ見ぬ明日を待ちわびる

아직 보지 못한 내일을 기다려


伸ばした腕に絡む菌糸が

뻗은 팔에 얽힌 균사가

私の邪魔をしてうまく飛び立てない

나를 방해해 잘 날아오르지 못해

繰り返す夜と夜の迷宮

반복되는 밤과 밤의 미궁

憂いさえ絡め取って

근심마저 얽혀서


O TYS EGS NAHT A IMM O RGUS

-寄生と共生、またはその狭間

-기생과 공생 또는 그 틈새


闇の底深く永久の螺旋が続くキノコ幻想

어둠 깊이 영원한 나선으로 이어진 버섯의 환각

醒めない夢の胞子がきらめく

깨어나지 않는 꿈의 포자가 반짝여


人の名前を葬り神の仮面を着飾って

사람의 이름을 묻고 신의 가면으로 치장하고

無稽の玉座に誉を頂く

허황된 옥좌의 명예를 받아

一人壁際もたれて踊る彼らを遠ざけて

홀로 벽에 기대 춤추는 그들을 멀리하며

「キノコなど滅んでしまえ」

「버섯따윈 망해버려」


暗き夜の森が閉ざす禁断のキノコの血筋

어두운 밤의 숲에서 갇힌 버섯의 혈통

朝日を知らぬ姫は今日もここで

아침해를 모르는 공주는 오늘도 여기서

まだ見ぬ明日の声を聞く

아직 보지 못한 내일의 목소리를 들어


どうして私ここにいるの

어째서 나는 여기에 있는거야?

何かが目隠しして指も届かない

뭔가 눈을 가리고 손가락도 닿지않아

我儘な刻と命のロンド

버릇없는 각성과 생명의 론도

指揮者の導くままに

지휘가 이끄는 대로


NES LIV MI L'ST GLOHMN E PES IS

-しかし断ち切ることのできない生への渇望

-하지만 끊지 못하는 삶에 대한 갈망


闇の底深く永久の螺旋が続くキノコの病

어둠 깊이 영구적인 나선이 이어지는 버섯의 병

醒めない夢の胞子がさざめき

깨지 않는 꿈의 포자가 웅성대

息もできないくらい

숨도 쉬지 못할 만큼


それでもあの街の燈を見つめ私は信じる

그래도 그 거리의 등불을 보며 나는 믿어

全てを照らす朝はきっと来るわ

모든것을 비추는 아침은 분명 올거야


VI EN FYSJORG NOST SWYRT E MMEK SYA

-その昔この谷に降り立った異郷の民は

- 그 옛날 이 계곡에 내려온 타향민들은

QBOLLOM I NMA KHOLM SO NOS VIJA

-森の最奥で夜色に輝くキノコと出会い

-숲의 그늘에서 야색으로 빛나는 버섯과 만나

LIV ES ETMIHT AK E ZTEN PERLOT

-永久なる命を得た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


夜光城は眠る/Mamyukka

야광성은 잠들어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