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き祠の伝承

일본

2019. 7. 31. 16:02


祠に刻まれし 竜の神の伝え

사당에 새겨진 용신의 전언


清き水が流れる 小さな村に

맑은 물이 흐르는 작은 마을에

ただ慎ましく生きる 人々が暮らす

그저 조용히 사는 사람들이 살았어

流行病に苦しむ子を

전염병에 괴로워하는 아이를

救える力を求め

구할 힘을 찾아서 

父は命を賭けて 険しい崖を登る

아버지는 목숨을 걸고 가파른 벼랑을 올라

岩場の洞穴に足を滑らせ

암벽의 동굴에서 발이 미끄려져

見つけた遺跡を進めば

발견한 유적을 향하면

仄かな光 苔生す壁は竜の鱗

희미한 빛 이끼 낀 벽은 용의 비늘

触れると湧き出す

닿으면 솟아오르는

冷たく透き通る水

차가운 투명한 물


愛し子の口元へ

사랑스러운 아이의 입가에

瓶に詰めた水を垂らす

병에 담은 물을 흘려보냈어

忽ちに病は逃げ去った

순식간에 병은 나았어

此れこそが竜神の秘薬

이것이야말로 용신의 비약


清らかな者の願いなら―――

청렴한 자의 소원이라면―――

幾度も竜の水は 奇跡を起こした

여러번 용의 물은 기적을 일으켰어


病も傷も治し 畑を潤して

병도 상처도 나았어 밭을 적시고

豊かになった村は 望んでしまった

풍족해진 마을은 바라고 말았어

もっと水が欲しい

좀 더 물을 원해

もっと金が欲しい

좀 더 돈을 원해

もっともっともっと…

좀 더 좀 더 좀더…

やがて水は腐り

이윽고 물은 썩고

欲深き者の色で濁る

욕심많은 자의 색으로 흐려져

怒り嘆きつつ

노여움 속에

竜は空へ消えた

용은 하늘로 사라졌어

畑は干涸らび 命は果て

밭을 메말라 목숨은 다하고

全て幻となった戒めに

모두 환상이 된 교훈에

石の祠を建てた村は

돌사당을 세웠던 마을은

今のこの地に

지금도 이 땅에


蒼き祠の伝承

푸른사당의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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